제주, 대체로 맑음…아침 최저 16도 '큰 일교차 주의'
15일 낮부터 차차 구름 많아져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13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렛츠런파크 제주 일원에 형형색색 꽃이 피어나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19.10.13. [email protected]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7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22~24도로 평년보다 약간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5~3.0m로 비교적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됐다.
15일은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 많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특히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떨어져 쌀쌀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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