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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활용 고교대회 대상에 'GO1223팀'

등록 2019.10.14 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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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회 열려…'장애인 온라인 여행플랫폼' 아이디어 제시

【세종=뉴시스】 지난 12일 동국대 혜화관에서 개최된 '전국 고등학생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모습. 2019.10.14.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세종=뉴시스】 지난 12일 동국대 혜화관에서 개최된 '전국 고등학생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모습. 2019.10.14.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전국 고등학생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대상의 영예는 GO1223팀에게 돌아갔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12일 동국대 혜화관에서 개최한 이 대회는 사회현안 해결을 위한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고등학생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총 27개 팀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2.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개 팀 가운데결선 진출을 포기한 2개 팀을 제외하고 8개 팀 간 경쟁을 펼쳤다.

심사위원 점수 70%와 청중평가단의 현장투표 점수 30%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가려졌다.

대상인 행안부장관상은 GO1223팀(박준상, 서현아, 이현수, 김지원)의 '장애인 여행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 뽑혔다.

우수상인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은 CBDS팀(이창석, 박재민, 김찬우, 김도원, 홍세정)의 '농산물 가격 안정화 정책'과 공데생 팀(황윤서, 윤민서, 김채현)의 '자동제세동기(AED) 정보를 활용한 급성 심장정지 환자 도움 앱'이 각각 받았다.     
 
장려상인 국기업데이터기관장상은 해피브라보팀(전서영, 정재훈, 김현민, 송민제, 심유성)의 '바다 정보제공을 위한 데이터 시각화 앱'과 영미팀(황다희. 김하늘, 박채연, 이승아, 정유경)의 '결식아동 대상 꿈나무카드가맹점 정보제공서비스'에게 돌아갔다. 

수상팀에게는 향후 아이디어가 구체화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창업지원 협업 프로젝트 참가 등을 지원한다.

 김성중 행안부 정부혁신기획관은 "이 대회가 데이터 경제 시대의 주역이 될 데이터 꿈나무인 고등학생들의 성장과 기회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공공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부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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