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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그룹 f(x) 출신 배우···개성 강한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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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14 18:25:22  |  수정 2019-10-14 18:45:11
2005년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
2009년 f(x)로 가요계 데뷔, 2015년 탈퇴
평소 악플에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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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14일 숨진 채 발견된 그룹 'f(x)' 출신 연기자 설리(25·최진리)는 화려한 외모와 톡톡 튀는 행동으로 팬들을 몰고 다녔다. 개성 강한 행동과 스타일로 '패션계 아이콘'으로 통하기도 했다.  

2005년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했다. 2009년 멤버들과 f(x)를 통해 가수로 나섰다. 일렉트로닉을 기반으로 한 팀에서 멤버들과 함께 '누 에삐오' '핫 서머' '첫 사랑니' 등을 히트시키며 개성 강한 그룹으로 인기를 누렸다. 

2014년 한 힙합듀오 멤버와 열애설 등이 알려진 직후 악성 댓글과 갖은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다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2015년 팀을 자퇴하고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 ‘리얼’ 등에 출연했다. 데뷔 14년 만인 지난 6월 처음으로 솔로곡 '고블린(Goblin)'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절친한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주연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설리만큼 악플에 시달린 연예인도 드물었다. 최근에는 소셜 미디어에서 자신을 가십으로 대하는 네티즌에 맞서며 여러 차례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장식했다.

"가시밭길이더라도 자주적 사고를 하는 이의 길을 가십시오. 비판과 논란에 맞서서 당신의 생각을 당당히 밝히십시오"라고 악플을 다는 네티즌들을 비판하기도 했다.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들에 대해 허심탄회한 속마음을 밝히는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MC로 출연, 솔직한 심경을 몇 차례 털어놓기도 했다. 

최근 여성의 속옷 착용 여부를 놓고 논쟁을 벌이는 네티즌들에게 "브래지어는 액세서리다. 어울리면 하는 것이고, 어울리지 않으면 안 하는 것"이라고 일갈하기도 했다.

지난 2016년 11월 설리가 손목에 부상을 입고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는 내용이 증권가 정보지에 담겨 나돌면서 설리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해 서울대 병원에 실려왔다'는 괴소문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번지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자택인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최씨의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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