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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브리검, 5⅓이닝 무실점 쾌투…'역시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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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14 21: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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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019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SK와 키움의 경기가 열린 14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1회말 키움 선발 브리검이 역투하고 있다. 2019.10.14.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김주희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31)이 에이스의 면모를 발휘했다.

브리검은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플리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 5⅓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시속 149㎞의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 등을 고루 섞어 91개의 공을 던졌다.

브리검은 이번 시즌 SK전에 3차례 등판, 1승2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했다. 그다지 강한 모습은 아니었다.

그러나 가을의 브리검은 다르다. 준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6⅔이닝 무실점을 거뒀던 브리검은 이날도 1차전 선발로 제 몫을 해냈다.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1회 첫 타자 김강민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줬다. 그러나 고종욱과 최정, 제이미 로맥으로 이어지는 타자를 모두 범타처리하면서 빠르게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2사 후 최항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김성현을 투수 땅볼로 직접 돌려세웠다.

이후 쾌투가 펼쳐졌다. 3회는 첫 삼자범퇴를 작성했다. 3회말 1사 후 김강민에게 볼 3개를 연속으로 던졌지만, 계속해서 스트라이크를 꽂아 넣으며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도 삼자범퇴였다.

5회말 1사 후 최항과 풀카운드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2루를 노리던 최항을 포수 이지영의 정확한 송구로 잡아내며 주자를 지웠다. 김성현의 좌전 안타를 맞은 뒤에는 노수광에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이닝을 마쳤다.

0-0으로 맞선 6회 위기가 왔다. 선두타자 김강민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브리검은 1루 견제로 김강민을 잡아냈지만, 후속 고종욱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키움의 벤치는 빠르게 움직였다. 6회 1사 1루에서 브리검을 내리고 조상우를 마운드에 올렸다. 조상우가 실점 없이 6회말을 마무리하면서 브리검의 실점도 올라가지 않았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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