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 북부도시 만비즈 7년만에 재진입
터키군 침공에 대비 쿠르드군과 합의하에
【서울=뉴시스】 시리아 정부를 대변하는 국영 사나통신은 13일(현지시간) 시리아군이 터키의 침략에 맞서기 위해 북부로 이동을 시작했다면서 북부 하사카주(州)와 알라카주를 침공 중인 터키군과 맞서게 된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사나통신이 공개한 시리아군 자료사진. 2019.10.14
이에 따르면 시리아군이 알레포주의 만비즈에 진입한 것은 전 날 시리아 정부가 쿠르드족을 타깃으로 터키 군이 북부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군대를 투입하겠다고 선언한지 하루 만의 일이다.
만비즈는 시리아 북부 알레포 주에 소속되어 있는 역사적 도시로서 그리스, 로마, 페르시아, 아랍 제국의 유적이 남아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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