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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부마항쟁, 유신독재 무너뜨린 도화선…재평가해야"

등록 2019.10.16 14: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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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기념일로 지정…그동안 가치 인정받지 못해"

【서울=뉴시스】최도자 의원. 2018.10.29(사진= 최도자 의원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도자 의원. 2018.10.29(사진= 최도자 의원실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바른미래당이 16일 부마 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올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민주항쟁에 대한 진상조사와 제대로 된 역사적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부마 민주항쟁은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민주항쟁 중 하나다. 하지만 그동안 합당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40년 전 부산과 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유신 철폐와 독재타도'의 함성은 유신독재를 무너뜨린 도화선이 됐다"며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 온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는 평범한 이웃들의 피와 땀으로 이뤄진 결과임을 다시금 되새긴다"며 "우리 당은 부마항쟁의 역사적 재평가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국민의 숭고한 희생과 노력으로 이뤄낸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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