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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전남대 노화과학연구소, 19일 '어르신 무료봉사'

등록 2019.10.18 1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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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청 전경.(뉴시스 DB)

【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청 전경.(뉴시스 DB)

【순창=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순창군 건강장수사업소는 전남대학교 노화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19일 순창장류축제장 내 민속마을회관에서 '어르신 무료 의료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 '공간통합·시설공유형 협업사업'의 '구곡순담 통합 프로그램 운영'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봉사는 순창건강장수사업소와 전남대 노화과학연구소가 주최하고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가 후원하며, 19일 당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봉사에 50여명의 어르신이 진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봉사단은 의료분야 전문가 5명과 간호사 2명, 보조인력 3명 등 총 10명의 인력으로 꾸려질 전망이다.
 
진료는 내과와 안과, 비뇨기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등 총 5개 과목으로 전문 교수가 환자와 1대1로 상담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혈압 등을 측정한다.
 
군은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구곡순담 통합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과 농촌 건강 장수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국가예산 확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황숙주 군수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어르신 무료 의료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지역 구분 없이 주민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축제에 방문하는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학교 노화과학연구소는 오는 19일 순창군을 시작으로, 11월 4일 전남 담양군, 11월 5일 곡성군, 11월 8일 구례군의 순으로 무료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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