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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예술, 공생도시' 제6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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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17 17:24:13
12월 15일까지 세계 100여점 작품 전시
세계 최초 '공기정화탑' 7m 스모그 프리 타워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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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김종택 기자 = 17일 오후 경기 안양시 평촌 중앙공원에서 열린 '스모그 프리타워 오픈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단.로세하르데 스모그 프리타워 작가,요한나 도르느바르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등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2019.10.17.

semail3778@naver.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도시 자체를 하나의 미술관으로 만드는 제6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이하 APAP6)가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17일 안양예술공원 벽천광장에서 APAP6 개막식을 가졌다.

한 지역의 상징조형물이 아닌 '모두를 위한 예술'로서 지난 2005년 처음 선보인  APAP6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안양예술공원과 평촌중앙공원 등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2년, 3년에 걸쳐 열리는 APAP(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세계 공공예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적 공공예술 행사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3년마다 '트리엔날레'로 열어온 이 행사의 올해 주제는 예술과 일상이 공존하는 '공생도시(Symbiotic City)'이다.

아울러 국내외 예술가들이 안양의 지형·문화·역사 등에서 작품의 영감을 얻어 만든 미술·조각·건축·영상·디자인·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공예술 작품을 도시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체적인 행사는 '파라다이스'(안양), '하모니'(함께하는), '투모로'(미래도시)라는 세 가지 소주제에 맞춰 12개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예술+테크놀로지+도시+환경’ 등의 공생 관계를 되짚어보고 이를 통해 ‘예술을 매개로 한 보다 나은 내일의 비전’을 살펴볼수 있는 작품들이 선보인다.

7개국 47인(팀)의 작가가 12개의 세부 프로젝트를 통해 100여점의 작품과 프로그램을 2개월간 안양의 가을을 물 드린다. 일부 작품은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안양예술공원 내에 존치되어 안양시민들과 함께 한다.

개막식에 앞서 세계 최초의 '공기정화탑'이라는 별명이 붙은 높이 7m의 거대 작품 ‘스모그 프리 타워' 오픈식이 평촌 중앙공원에서 열렸다.

공기를 정화시키는 아티스트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네덜란드 단 로세하르데(Daan Roosegaarde)는 이번 행사에 세계에 2점밖에 없는 거대한 설치 작품을 선보였다. 6개월간 존치한다.

또 주최 측은 시민들에게 행사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 기간 초대작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안양예술공원과 평촌중앙공원의 설치작품뿐만 아니라 상가와 상점과 연계된 전시도 선보인다.

안양예술공원의 상가 중 19곳에서 ‘안양작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국제심포지엄 '공공예술, 또 다른 비전'도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9년 공공미술 정책포럼'과 연계해 개최되는 것으로, 국내외 전문가 5인을 초청한다.

또 공공미술의 현황을 공유하고 논의를 통해 한국형 공공미술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아울러 APAP6 오픈을 기념해 1차 포럼은 안양예술공원 내 블루몬테에서 10월 26일, 2차 포럼은 12월 6일 각각 개최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APAP가 이제는 안양을 넘어 한국공공예술을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국제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최대호 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김선화 의장 등 안양시의회 의원, 도의원,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Shpark.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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