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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터키, 시리아 군사작전 중단키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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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18 03:17:01
"터키, 쿠르드 후퇴하도록 120시간 군사작전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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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AP/뉴시스】 17일 터키에 도착한 미국의 마이크 펜스 부통령(왼쪽)이 대통령궁을 찾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악수하는 포즈를 사진기자들 앞에서 취하고 있다. 9일 시리아 쿠르드족들을 접경지에서 밀어내기 위해 터키는 시리아 북동부 국경 침입전을 개시했으며 당초 이를 용인했던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을 요구했다. 9일 편지 및 14일의 전화를 통한 공격 중지 요구를에르도안 대통령이 거부하자 트럼프는 부통령과 국무장관을 보냈다. 2019. 10. 17. 
【런던=뉴시스】이지예 기자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터키가 시리아 북동부에서 진행 중인 군사 작전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NBC뉴스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이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회동한 뒤 터키와 휴전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펜스 부통령은 터키가 쿠르드 민병대에 시리아 북동부를 떠날 시간을 주기 위해 120시간 동안 군사 작전을 정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미군이 쿠르드족 후퇴를 용이하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터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일 시리아 북동부에 주둔하는 미군을 철수하겠다고 발표하자마자 해당 지역의 쿠르드족 소탕 작전에 돌입했다.

쿠르드 민병대 시리아민주대(SDF)가 시리아 북부에 자치구역을 조성해 자국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터키는 주장해왔다. 터키는 이들이 자국 내 테러 집단으로 간주되는 쿠르드노동자당(PKK)과 연계됐다고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나 9일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바보짓 하지 말라"며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족 공격을 만류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그동안 미국의 휴전 요구를 계속 거부했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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