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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퇴' 첫 주말…광화문·서초·여의도, 좌우 세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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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19 05:30:00
국회앞에선 검찰개혁 촛불집회…맞불집회도
서초동 집회도 계속…광화문 곳곳 보수집회
서울 광화문 일대 저녁까지 집회…교통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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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지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서측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일대에서 야당 규탄 조국수호를 위한 '우리가 조국이다' 시민참여문화제가 열린 가운데 참여 시민들이 피켓들고 자리에 앉아 있다. 2019.10.09.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고가혜 기자 =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전격 사퇴 후 첫 주말인 19일,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여의도까지 퍼진다. 광화문·서초에서도 각각 집회와 행진이 예고돼 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범국민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맞은편에서 '제10차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연다. 이들은 검찰개혁·공수처 설치·패스트트랙 입법·자유한국당 수사 등을 촉구하기 위해 이날부터 서초에서 여의도로 집회 장소를 옮겼다.

범국민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의사당대로 양방향 전차로를 막고 사전 집회를 연 뒤 3시부터 본 집회를 진행한다. 오후 8시께부터는 행진도 이어갈 예정이다.

자유연대도 오후 2시 국회의사당 건너편 태흥빌딩부터 이룸센터 앞 사이에서 집회를 예고했다. 자유연대는 그동안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 인근에서 '조국 구속' 맞불집회를 진행했던 보수단체다.

서초에서도 집회는 이어진다. '북유게 사람들'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 앞에서 '검찰이 범인이다' 시민참여문화제를 연다. 북유게 사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의 정치유머게시판(북유게)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네티즌들이 만든 단체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서초역에서 교대역까지 2개 차로를 막고 집회를 연다.

광화문에서는 보수단체의 집회가 이어진다. 자유한국당은 19일 오후 12시30분부터 세종문화회관 앞 3개 차로를 막고 대규모 장외집회를 연다. 이들은 사전집회를 마친 뒤 오후 1시부터 본 집회를 열고, 오후 2시30분부터는 효자 치안센터까지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리공화당도 이날 오후 서울 도심 일대에서 태극기집회를 연다. 이들은 오후 12시30분 서울역 앞에서 모여 1차 집회를 연 뒤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까지 행진해 2차 집회를 연다고 예고했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운동본부 5000명은 서울역 광장에서, 국본 2000명은 대한문 앞에서, 일파만파 800명은 동화면세점 앞에서 각각 보수집회를 연다.

이외에도 범국민투쟁본부, 톨게이트 대책위, 차별금지법 제정연대 등 10여개 단체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 광화문 인근 도심권에서 집회를 예고한 상태다. 오후 2시부터 광화문 북측광장에는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가 6000명 규모의 '모두하나대축제'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날 도심권 교통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고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버스 및 일반차량의 통제 가능성을 예고했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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