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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베네수엘라 지원한 쿠바 제재…항공기 대여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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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19 09: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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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Saturday, May 19, 2018 photo, a Cuban flag is seen flying at half-mast near a statue of national hero Jose Marti, marking the start of two days of national mourning, in Havana, Cuba. The Cuban Health Ministry said Friday, May 25, the toll from the crash of the passenger jet in Cuba has risen to 112 after another survivor of the catastrophe died. (AP Photo/Ramon Espinosa)
【워싱턴=AP/뉴시스】권성근 기자 = 미국 정부가 18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지원과 자국민 인권 탄압을 이유로 쿠바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가했다.

미 상무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쿠바 국영 항공사의 항공기 임대에 관한 기존 라이선스를 철회하고 쿠바의 항공기 임대에 관한 신청을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상무부는 "상업용 항공기와 다른 물품에 대한 쿠바 정권의 접근을 추가로 차단할 계획이다"라고 발표했다.

쿠바 항공사들은 재정 문제로 대여업체를 통해 항공기를 빌리거나 타 항공사와 임대 계약을 맺어 항공기를 운행해왔다.

윌버 로스 상무장관은 성명에서 "상무부의 이번 조치는 쿠바 정부에 국내외에서 파괴적인 행동을 즉각 멈추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이번 제재가 쿠바가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을 지원하는 행위를 중단하도록 압박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쿠바의 관계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악화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과 쿠바를 오가는 크루즈선 운항을 중단했고, 쿠바에 새로운 경제 제재를 부과했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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