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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없는 검찰 개혁' 광주서 3차 촛불집회

등록 2019.10.19 20: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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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과 광주국민주권연대는 19일 오후 광주 동구 광주지검 인근 도로에서 '검찰개혁, 언론적폐 청산, 자유한국당 해체 광주시민 3차 촛불대회'를 열었다. 2019.10.19. (사진=광주국민주권연대 제공)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과 광주국민주권연대는 19일 오후 광주 동구 광주지검 인근 도로에서 '검찰개혁, 언론적폐 청산, 자유한국당 해체 광주시민 3차 촛불대회'를 열었다. 2019.10.19. (사진=광주국민주권연대 제공)[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사퇴 이후 첫 주말인 19일 광주에서 3번째 검찰 개혁 촛불집회가 열렸다.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과 광주국민주권연대는 이날 오후 광주 동구 광주지검 인근 도로에서 250여 명(주최측 추산)이 모인 가운데 '검찰개혁, 언론적폐 청산, 자유한국당 해체 광주시민 3차 촛불대회'를 열었다.  

촛불을 든 시민들은 '검찰 개혁 이뤄내자!', '언론적폐 청산! 자유한국당 해체!' 등 손팻말을 들고 과거 검찰의 잘못된 행태들을 열거하며 한목소리로 흔들림 없는 검찰 개혁을 요구했다.

시민들은 조국 전 장관의 사퇴와 무관하게 검찰에 집중된 권력을 분산하는 개혁을 조속히 추진, 성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을 위한 개혁을 강조하며 '검찰개혁 완수', '정치검찰 해체', '국민의 검찰로' 등 구호도 외쳤다. 

집회를 마친 시민들은 '촛불은 물러서지 않는다. 국민이 이긴다'고 쓰여진 대형 현수막을 앞세워 광주지검 정문 앞까지 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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