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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 지원산업 박람회 열린다

등록 2019.10.20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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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2~23일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서울=뉴시스】 2019 NPO 파트너 페어 포스터. 2019.10.20.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 2019 NPO 파트너 페어 포스터. 2019.10.20.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비영리단체(NPO)를 지원하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위한 박람회가 22~23일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NPO 파트너 페어'는 공공기관, 중간지원조직, 민간재단, 투자기관 등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조직, 그리고 비영리단체에 교육·상담, 디자인, 모금, 홍보·판촉, 정보통신기술, 식음료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참가하는 행사다.

비영리단체를 지원하고 협업하길 원하는 기업·기관과 비영리단체 담당자들이 만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지원 조직 공공기관·중간지원조직(14), 기부·투자(2), 기업사회공헌·사회책임활동(3), 서비스 조직 교육·컨설팅(14), 디자인(13), 모금(8), 식음료(2), 전문가(3), 홍보·마케팅(9), IT(3), 기획부스 비영리스타트업(6) 등이 비영리단체를 위한 지원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2일 오전 10시에는 NPO 파트너 페어 사무국이 직접 기획하는 개막식과 콘서트가 열린다.

브릭투웍스(도너스)의 김민창 이사(새로운 시대의 모금 기술:서비스형 소프트웨어와 Tech Stack), 슬로워크·빠띠의 권오현 대표(공론장과 공론화 확대에 따른 NPO의 기회와 역할 - 민주주의서울과 빠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디지털재단 고한석 이사장(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 데이터보다 중요한 것은 전략이다) 등이 연사로 나선다.

행사기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회의실에서는 공동주최 세미나가 개최된다.

또 디자인, 정보통신, 홍보마케팅, 조직운영, 모금 등 5개 주제 하에 18개 강의가 지하 1층 교육장에서 2일 동안 열린다.

정란아 서울시NPO지원센터장은 "매해 부스가 확장되고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는 걸 보며 NPO 파트너 페어가 비영리분야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되고 있다는 걸 느낀다"며 "내년부터는 비영리산업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더 많은 비영리 관계자와 일반 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NPO 파트너 페어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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