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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자인姿人-동서양의 근현대 미인도·리브 포에버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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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20 15: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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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코리아나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자인姿人– 동서양의 근현대 미인도'전 포스터.
【서울=뉴시스】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코리아나미술관 '자인姿人– 동서양의 근현대 미인도'= 여수의 문화랜드마크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코리아나미술관의 주요 미인도 소장품 회화 사진등 94점을 선보인다. 2018년 안동과 청양, 2019년 김포에 이어, '2019년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시다.

미인도(美人圖)는 여인의 기품 있고 수려한 용모를 화제(畵題)로 담아낸 그림을 지칭하며, 여인화(女人畵) 또는 미인화(美人畵)로불리기도 한다. 동양에서는 오래전부터 사녀도(士女圖)라 불리며 인물화의 한 분야로 그려져 왔다. 우리나라의 미인도는 삼국시대부터 존재했다고 볼 수 있지만, 본격적으로 미인도라 지칭할 수 있는 장르가 생겨난 것은 조선 중기 이후이다.

근대 한국화 6대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이당 김은호(1892~1979),김은호의 가르침을 받은 근현대기 대표적 초상화가 월전 장우성(1912~2005)과 운보 김기창(1913~2001), 장우성을 계승한 목불 장운상(1926~1982) 등이 화폭에 담아낸 수려하고 단아한 모습의 미인도가 이를 대표한다.

코리아나미술관은 "해양관광휴양도시인 여수 지역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도 우리 근대 미인도의 계보와 서양 미인도를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동시대 작가들이 해석한 현대 여성의 이미지도 선보임으로써 오늘날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12월 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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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이트컬렉션: 리브 포에버 Live Forever
◆하이트컬렉션: 리브 포에버 Live Forever= 이미지 범람의 시대에 예술로서의 사진, 그리고 그 사진의 영속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는 사진전이다.

사진은 세상에 등장한지 200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등장 순간부터 회화와의 대결 매체로 주목받았다. 현재의 사진은 회화, 그래픽, 영상과 함께 다같이 이미지이자 데이터로 귀결되어가는 상태이고, SNS 플랫폼을 타고 광속도로 무한 확산되고 있다. 이 소용돌이 속에서 특히 예술로서의 사진은 영속할 수 있을까? 정희승, 전명은, 김경태, 이민지, 오연진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는 12월 14일까지.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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