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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 주요 종교지도자와 간담회…'국민 통합'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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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21 06:00:00
천주교·불교·개신교·유교 등 6대 종단 지도자 참석
文대통령, 국론 통합 위한 종교계 역할 당부할 듯
한반도 평화 위해 힘 모아달라 요청도 있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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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본관에서 천주교·개신교·불교·유교·원불교·민족종교 등 7대 종단 지도자들을 초청, 오찬을 함께 하고 있다. 이날 오찬은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원행 조계종 총무원장,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 이정희 천도교 교령, 박우균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김영근 유교 성균관장이 참석했다. 2019.02.18.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주요 종교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함께 한다.

문 대통령이 7대 종단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하는 것은 지난 2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천주교, 불교, 개신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등 6대 종단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민족종교 지도자는 사정상 참여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간담회는 '조국 사태'로 표면화된 사회 구성원들 간 극한 대립을 해소해야 한다는 점에서 마련된 측면이 크다.

문 대통령은 국민 통합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 종교 지도자들에게 갈등 치유와 화합을 위해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월26일 불교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제일 큰 어려움은 국민 통합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들의 정치적인 생각이 다르고, 지지하는 정당도 다르고, 생각의 차이가 있고 갈등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국가적인 어려움이 있을 때는 마음이 모이면 좋겠다. 그게 참 간절한 희망인데 그렇게 참 잘 되지가 않는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 남북 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당부의 말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북미 비핵화 협상과 남북 대화가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종교계가 한반도 평화와 남북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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