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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체로 맑음…미세먼지 '매우나쁨' 예상

등록 2019.10.21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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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미세먼지 유입…22일까지 대기질 나쁨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시 도두동에서 바라본 도심이 희뿌연 먼지로 덮여 있다. (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시 도두동에서 바라본 도심이 희뿌연 먼지로 덮여 있다.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월요일인 21일 제주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접근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22~24도로 평년보다 1~2도 가량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북서부 앞바다에 1.0~2.0m, 나머지 해상에서는 1.0~2.5m로 일겠다.

맑은 날씨 속에 대기의 질은 나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등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와 국내 대기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오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는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충청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오는 22일까지 영향을 주겠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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