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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LGU+·CJ헬로 M&A도 방통위 동의 절차 거치도록 추진"

등록 2019.10.21 11: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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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 의원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M&A 건과 형평성 어긋나"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방송통신사무소·방송통신심의위원회·시청자미디어재단 국정감사에서 한상혁 방통위원장이 사퇴 촉구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9.10.04.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방송통신사무소·방송통신심의위원회·시청자미디어재단 국정감사에서 한상혁 방통위원장이 사퇴 촉구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21일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인수합병(M&A) 건은 방통위 사전동의 절차가 있지만, LG유플러스의 CJ헬로 M&A는 그렇지 않은 데 대해 "두 건 다 사전동의 절차를 거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방통위 국정감사장에서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이 추진 중인 M&A 2건은 동일한 사안인데 법적 미비로 인해 행정 조치가 차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현재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는 각각 CJ헬로와 티브로드 인수를 추진하면서 정부의 M&A 심사를 받고 있다.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인수의 경우 현행법상 방통위의 사전동의 절차를 거치지만, LG유플러스의 CJ헬로는 인수는 주식교환 형태임에 따라 방통위의 동의를 받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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