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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동부경찰서 사업장 현장 안전 컨설팅 등

등록 2019.10.22 09: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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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 동부소방서는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 소방안전 대책의 하나로 기업체를 찾아 현장 안전 컨설팅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22일 현대중공업(주)을 시작으로 11월 초까지 미포조선(주), KCC(주), 한국프랜지(주) 등으로 진행된다.

점검 내용은 자체 안전관리 실태, 소방시설 적정 유지관리 여부, 자위 소방대의 지속적인 훈련지도, 화재 예방 순찰 등이다.

◇제40회 세계 흰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 복지증진 대회

 (사)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 복지연합회(회장 이윤동)는 22일 제40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울산시각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흰지팡이 대행진, 3부 문화공연 행사로 진행됐다.

제1부 기념식은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흰지팡이 헌장 낭독, 흰지팡이 전달, 유공자 표창 및 후원금품 전달식 등이 열렸다.

유공자 표창에선 장명식 대한안마사협회 울산지부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정성균 울산광역시장애인생활이동센터 운전원 등 3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회원 김종극씨 등 2명이 울산시의회 의장 표창 등 총 14명이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다.

제2부 행사로 울산시청 본관 정문에서 태화강 둔치까지 1.5㎞ 가량 흰지팡이 대행진이 열렸다.

제3부에는 태화강 둔치에서 시각장애인의 노래자랑 등 문화공연, 경품 추첨 등이 펼쳐졌다.

흰지팡이의 날은 매년 10월 15일로, 시각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세계맹인연합회가 1980년 제정한 날이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고 활동하는데 적합한 도구이자 시각 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공인된 상징으로 고대로부터 시각장애인의 활동 보조 용구로 사용돼 왔다.

일반 지체장애인이나 노인의 보행에 쓰이고 있는 지팡이와는 구별된다. 시각장애인 외 사람이 흰색 지팡이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권하고 있다.

시는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생활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각장애인복지관,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운영 등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 교육

울산시는 22일과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청 직원 등 2000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 교육했다.

4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김혜란씨(울산동구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소장)가 강사로 나서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의 필요성과 성희롱·성폭력 사례에 따른 효과적인 대처방안 등을 제시했다.

2019년 젠더 폭력 관련 이슈, 2차 피해와 예방을 위한 조직원의 역할 등을 소개했다.

한편 시는 직원들의 올바른 성 의식과 가치관을 확립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문화와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을 제정해 시행 중이다.

고충 상담창구 운영과 사이버 강의 개설 등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 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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