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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광어 중간급 200t 수매후 폐기…가격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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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22 10:11:56  |  수정 2019-10-22 11:13:09
14억원 투입 400∼600g급 중간 크기… 시장격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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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광어.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광어 양식값이 폭락함에 따라 가격 하락방지를 위한 긴급 조치로 14억원을 투입해 도내 359개 광어 양식장에서 기르고 있는 광어 400∼600g급 중간 크기 200t을 올해 말까지 수매후 폐기처분 한다고 22일 밝혔다.

도가 광어하락 방지를 위한 시장격리 차원의 수매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매되는 광어가 이 크기인 것은 내년 3∼4월이 되면 1kg이 돼 출하되어 시장가격 형성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지원되는 자금은 도 수산물안정 기금에서 30%, 양식수협 40%, 양식어가 30%를 각각 부담한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은 지난 8월말까지 자체자금 35억원을 투입 1kg급 성어 312t을 수매해 시장에서 격리조치 했다.

조동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 지원에 대해 "도내 넙치 가격하락으로 양식어가들이 전에 없는 불황을 겪고 있기 때문에 도가 가격안정화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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