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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보스' "청소년들 꼭 봤으면 좋겠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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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22 14:01:41
3년만 스크린 복귀 천정명 남성미 변신...감성 누와르
송창용 감독 "이전 조폭 영화와달리 실화 바탕 경각심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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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배우 이한율, 진이한, 천정명, 김도훈(왼쪽부터)이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얼굴없는 보스'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얼굴없는 보스'는 11월 21일 개봉한다. 2019.10.22.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실제 조폭 세계의 처절함과 현실적인 세계를 담았다"

영화 '얼굴없는 보스'의 제작진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큼, 일반 조폭 영화의 일회성 재미와 쾌락들을 배제한 감성 누와르"라고 자부했다.

22일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송창용 감독은 "영화에 투자하신 어르신 한 분"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청소년들이 이 영화를 통해 조직폭력배의 처절한 현실을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9년전 청소년들 학교 폭력이 이슈가 됐을 때 그 어르신이 뉴스를 보면서 많이 안타까워했다. '조폭과 건달 생활은 결국 인생을 망친다'면서 이 영화를 투자하면서 청소년들에게 경각심을 알리고 싶어했다"는 것.

건달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누와르지만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다. 송 감독은 "처음에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는데 투자자의 반대로 잔인한 부분을 많이 편집해 청소년들도 볼 수 있는 영화로 만들었다"면서 "조직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는 메시지를 다루려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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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배우 천정명이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얼굴없는 보스' 제작보고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영화 '얼굴없는 보스'는 11월 21일 개봉한다. 2019.10.22.chocrystal@newsis.com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얼굴없는 보스'의 제작보고회에는 주인공 천정명을 비롯해 진이한, 이하율, 김도훈이 참석했다.

'얼굴없는 보스'에서 천정명은 주인공 '상곤' 역을 맡았다. 천정명은 이번 작품을 통해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상남자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주로 했던 장르가 로코나 멜로였다. 이미지를 남자답게 바꾸고 싶어서 이 작품에 참여했다. 촬영을 하면서 기존에 있었던 밝은 모습을 안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액션신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천정명은 "한 장면을 위해 2~3개월씩 준비했다. 액션신을 좋아한다. 다쳐도 그냥 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진이한은 "천정명이 주짓수를 8년째 하고 있고 실제로 권투도 잘한다. 운동을 워낙 잘 하는 분이라 액션 합을 맞출 때 좋았다. 몸을 정말 잘 쓰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진이한은 조직보스의 행동대장 '구철회'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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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송창용 감독, 배우 이한율, 진이한, 천정명, 김도훈(왼쪽부터)이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얼굴없는 보스'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얼굴없는 보스'는 11월 21일 개봉한다. 2019.10.22.chocrystal@newsis.com

이하율은 책임감 강한 의리파 식구 '박태규'를 분한다. 이하율은 "태규는 책임감이 강한 친구다. 의리도 있고 정이 많은 친구다. 한편으로는 마음이 여린 인물인 것 같다"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김도훈은 '영재'를 맡았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단 하나 뿐인 가족인 누나를 지키다가 교도소에 들어오게 된다. 후반부에는 히든카드 역할을 한다. 겉으로는 거친 인물로 보이지만, 형들과의 브로맨스도 많다"라고 말했다.

송창용 감독은 "딸이 고3 이다. 고3 수험생들 모두 수능 잘 보고 21일날 우리 영화를 꼭 보러와줬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총 8년의 제작기간을 거친 영화 '얼굴없는 보스'는 11월 21일 개봉한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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