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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민간공원 투명하게, 부동산 투기는 발본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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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22 13:47:00
확대간부회의에서 "과도한 고층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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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22일 논란이 되고 있는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고 부동산 투기는 발본색원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재정이 열악한 광주시 입장에서 도심의 허파와 같은 공원을 지키고 광주시민에게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사업이다"며 "방대하고 복잡한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청렴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건설되는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와 달리 건설사가 폭리를 취할 수 없는 구조이고 시민들에게 공원면적을 늘려주는 공익성이 큰 사업이다"며 "그렇더라도 다른 아파트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협약체결 시 분양가가 너무 높게 책정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광주가 전국에서 아파트 비중이 가장 높은 회색도시인 점을 고려해 과도한 고층이 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 시장은 "부동산 투기와 집값 급등은 서민들의 내집마련 꿈을 좌절시키고 사회 양극화를 심화시킨다"며 "앞으로 광주지방국세청, 광주지방경찰청, 5개 구청 등과 합동으로 부동산 투기를 발본색원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관문형 폴리사업과 관련해서는 "톨게이트에 설치하는 조형물 예산(21억원)을 최대한 절감해 달라"며 "폴리사업으로 설치된 시내 조형물들도 당초 취지와 달리 도시미관을 해치고 사후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전반적인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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