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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교적 선선한 가을날…경상·제주 등에는 비

등록 2019.10.23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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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에는 밤사이 비 내릴 듯

낮 기온 17~22도…내륙 짙은 안개

오늘 비교적 선선한 가을날…경상·제주 등에는 비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23일 비교적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경상도와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저녁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 영동, 남부 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저녁부터 24일까지 경상도와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강원 영동은 밤부터 24일 사이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경남, 제주도에서 5~30㎜로 예상된다. 경북 내륙과 전남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23일 낮 기온은 17~22도(평년 18~22도)로 관측된다.

주요 지역 낮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로 예측된다.

아침까지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 200m 이하인 곳이 나타나겠다.

24일까지 동해 먼 바다와 남해 먼 바다, 제주도 전 해상에는 바람이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이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 앞바다, 먼 바다에서 각각 0.5~2m, 1~2.5m로 예상된다. 서해는 앞바다 0.5m, 먼 바다 0.5~2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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