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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딱하면 바뀐다…K리그 울산·전북 우승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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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24 07: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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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울산 현대 선수단.(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하나뿐인 K리그1(1부리그) 왕좌를 노리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대결은 이번 주에도 계속된다.

두 팀은 4경기를 남겨둔 현재 승점 1 차이 역대급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울산이 승점 72(21승9무4패)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전북이 승점 71(20승11무3패)로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울산과 전북은 주말 벌어질 35라운드에서 각각 강원FC와 FC서울을 상대한다.

모두 강점을 보이고 있는 상대들이다. 울산은 그동안 강원과 21차례 만나 15승4무2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기록했다. 최근 10경기에서도 7승3무로 패배가 없다. 다만 중원의 핵이자 팀 최다 도움(8개) 보유자인 김보경이 경고 누적으로 강원전에 출전할 수 없다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

전북은 그동안 서울전에서 32승24무33패로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지난 2년으로 범위를 좁히면 전북이 6전 6승으로 앞섰다.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전북은 서울을 맹폭했다. 손준호가 뛸 수 없지만 서울 역시 알리바예프와 주세종이 징계로 나서지 못해 크게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다.

37라운드에서 맞대결을 앞둔 두 팀은 서로를 상대하기 전까지 모든 경기에서 승점 3을 챙기겠다는 계획이다. 살얼음판 승부에서 무승부는 우승 경쟁에서의 이탈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매 경기 전력을 쏟아야 한다.

승점이 같은 경우 다득점을 최종 순위를 가리는 만큼 골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지금까지는 전북이 67골로 66골의 울산을 한 골차로 앞서있다.

창원축구센터에서 벌어진 경남FC-제주 유나이티드전도 주목을 끈다.

제주는 승점 23(4승11무19패)으로 11위 경남(승점 28·5승13무16패)에 5점 뒤진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사실상 승점 6의 의미를 지닌 경남전을 내준다면 사상 첫 K리그2 강등에 가까워질 수밖에 없다.

지난 19일 성남FC전에서 온 몸을 던지는 투지로 1-0 신승을 챙긴 10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29·6승11무17패)는 8위 수원 삼성(승점 43·11승10무13패)을 제물로 2연승에 도전한다. 강등권에서 벗어나긴 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인천은 수원전에서 유상철 감독의 쾌유 기원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팬들이 남긴 응원 댓글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LED보드에 송출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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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북 현대.(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1 35라운드 일정

▲26일
14:00 포항-대구(포항스틸야드)
16:00 전북-서울(전주월드컵경기장)
18:00 울산-강원(울산종합운동장)

▲27일
14:00 상주-성남(상주시민운동장)
15:00 경남-제주(창원축구센터)
16:00 인천-수원(인천축구전용경기장)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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