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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상철 감독 퇴원 예정…27일 수원전 벤치 앉는다"

등록 2019.10.23 18: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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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뉴시스】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퇴원 예정이다. 27일 수원 삼성전 벤치에 앉을 계획이다.

인천 관계자는 23일 "유 감독이 24일 오후나 25일 오전 중에 퇴원할 예정"이라면서 "오후 훈련부터 합류해 수원전에는 벤치에 앉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은 오는 27일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파이널B 3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유 감독은 성남FC와 파이널B 첫 경기인 34라운드에서 무고사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한 후 곧바로 병원에 입원했다.

전달수 인천 대표이사가 "황달 증세를 보임에 따라 성남전이 끝난 후 병원에 입원했다. 현재 정밀 검사를 앞둔 상태"라고 전하기도 했다.

유 감독은 몸 속에서 독소를 제거하는 시술을 받고 퇴원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뉴시스】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전달수 대표이사가 20일 "19일 성남과의 원정 경기가 끝난 직후,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과 언론을 통해 유상철 감독의 건강 악화와 이에 따른 감독직 수행 여부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있는 것을 지켜봤다"며 "유 감독의 건강 상태가 악화된 것은 사실이다"고 전했다.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서울=뉴시스】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전달수 대표이사가 20일 "19일 성남과의 원정 경기가 끝난 직후,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과 언론을 통해 유상철 감독의 건강 악화와 이에 따른 감독직 수행 여부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있는 것을 지켜봤다"며 "유 감독의 건강 상태가 악화된 것은 사실이다"고 전했다.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정확한 진단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병원에서 월요일 쯤에 진단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했다. 서두르고 있다고 하니 그 전에 나올 수도 있다"면서 "만약 나온다면 수원과 경기가 끝나고 감독 스스로 입장을 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천 선수들은 물론 모두가 쾌유를 바라고 있다"며 "팬 분들도 감독님의 건강을 기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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