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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해발굴단장, 재향군인회 방문…미군 유해 발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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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23 17:40:18
켈리 메키그 단장, 23일 김진호 회장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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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켈리 매키그 미국 유해발굴단장이 23일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재향군인회를 방문해 김진호 향군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2019.10.23. (사진=향군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23일 김진호 회장과 켈리 매키그 미국 유해발굴단장이 만나 6·25전쟁 중 희생된 미군 유해발굴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예비역 공군소장인 매키그 단장은 미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 국장으로 차관급 인사다. 지난 20일 한국을 찾은 매키그 단장은 국방부와 국가보훈처를 예방하고,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둘러 본 뒤 이날 재향군인회를 방문했다.

이날 김진호 회장은 매키그 단장과 환담하고, 향군현황과 6·25전사자 유해 발굴을 위해 전국 4000여개 조직이 사업홍보, 증언 확보, 유전자(DNA) 채취 절차 안내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호 회장은 "향군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있는 2만8000여 주한미군장병들에게 대한 감사와 함께 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을 있게 한 미 참전용사들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며 "아직 조국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전사자 유해 발굴에도 향군의 전국적인 조직을 이용해 적극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매키그 단장은 "미국은 현재 46개국과 협력해 유해 발굴 사업을 하고 있는데 그 중 최고의 파트너는 대한민국 유해발굴감식단"이라며 "전국적인 조직을 가진 향군과 협력해 전국 각지에서 얻은 중요 정보를 활용하면 유해 발굴 사업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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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켈리 매키그 미국 유해발굴단장이 23일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재향군인회를 방문해 김진호 향군 회장 및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있다. 2019.10.23. (사진=향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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