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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리온, 선두 DB 연승에 급제동…2연패 탈출

등록 2019.10.23 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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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3점슛 7방 포함 25점

장재석 17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 맹활약

【서울=뉴시스】장재석 고양 오리온(사진=한국농구연맹)

【서울=뉴시스】장재석 고양 오리온(사진=한국농구연맹)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원주 DB의 6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오리온은 2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DB와 경기에서 100-95로 이겼다.

DB는 이날 경기 전까지 개막 이후 5연승 행진을 달리며 1위를 지키고 있었다. 오리온은 2연패 늪에 빠져있었다. 흐름 차이가 명확했다.

하지만 오리온이 DB의 무패 행진을 저지하며 승리를 따냈다. 시즌 2승(5패)째를 올리며 9위로 올라섰다.
【서울=뉴시스】조던 하워드 고양 오리온(사진=한국농구연맹)

【서울=뉴시스】조던 하워드 고양 오리온(사진=한국농구연맹)

외국인선수 조던 하워드가 3점슛 7방을 포함해 25점 4어시스트 1스틸로 펄펄 날았다.

장재석은 17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로 공수에 걸쳐 맹활약을 펼쳤다.

DB는 홈에서 개막 6연승에 도전했으나 오리온의 공세를 막지 못하며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선두 자리는 유지했다.

김민구가 21점 4어시스트 4리바운드, 김종규가 19점 4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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