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절기 '상강'…최대 30㎜ 비소식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에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다가 오후 늦게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전역에 5~30㎜ 정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21~23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북부와 서부 해상에서 2.0~3.0m, 나머지 해상에서는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25일은 중국 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구름 많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밀물 시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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