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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동료' 홀란드, UCL서 신기록…개막 이후 6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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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24 08:46:11
10대 선수 3경기 연속 득점 또한 벤제마 이후 사상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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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AP/뉴시스】얼링 홀란드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황희찬의 동료인 얼링 홀란드(19·노르웨이)가 대기록을 세웠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개막 세 경기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기록됐다.

홀란드는 24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벌어진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3차전 나폴리(이탈리아)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그는 0-1로 뒤진 전반 38분 황희찬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해 동점골을 터뜨렸고 1-2로 뒤진 후반 27분에도 강력한 헤더로 2-2 균형을 맞췄다.

비록 팀은 역전골을 내줘 2-3으로 패했지만 홀란드는 대기록을 세웠다.

축구 기록 통계 분석 기업인 '옵타'에 따르면 홀란드는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개막 이후 세 경기에서 6골을 기록, 대회 출범 이후 같은 기간 동안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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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AP/뉴시스】얼링 홀란드(왼쪽)와 세바스티아노 루페르토
그는 1차전인 헹크(벨기에)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2차전인 리버풀(잉글랜드)과 경기서도 1골을 넣었다.

또 조별리그 개막전부터 3경기 연속 골을 넣은 10대 선수로도 기록됐는데 이는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사상 두 번째의 기록이라고 옵타는 밝혔다.

홀란드의 결정력이 부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여름 열린 폴란드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U-20) 월드컵 온두라스 전에서 무려 9골을 터뜨렸다. 단일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이었다. 이 기록만으로 대회 득점왕을 차지했다.

연이은 골폭죽에 주가 또한 크게 오르고 있다.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몰데(노르웨이)에서 잘츠부르크 유니폼을 갈아입었지만 벌써 이적설이 나오는 중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migg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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