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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재난 맞춤형 교육 실시

등록 2019.10.24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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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재난 맞춤형 교육 실시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는 우주전파재난의 위험을 알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11월 말까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며 우주전파재난으로 인한 드론, 자율주행자동차 등 피해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우주전파센터는 경희대와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우주전파재난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재난 발생 시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교육과정과 연계해 우주전파재난 홍보용 일반교재도 개발 중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위한 '우주전파재난 안전캠프', 핵심 수요자를 위한 '우주전파재난 관리 직무역량 향상교육', 우주환경 전문 교육 희망자를 위한 '우주환경 전문인력 양성교육'으로 구성했다.

 우주전파재난 안전캠프는 우주전파재난의 올바른 이해와 위험성 인식을 목적으로 하며, 우주환경 관련 진로 방향도 소개한다. 우주전파재난 관리 직무역량 향상교육은 항공·위성·항법·방송통신·전력 등 관련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재난 대응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우주환경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산·학·연 및 공군 등 우주환경 전문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우주전파센터에서 운영 중인 공군 대상 우주환경 예보관 교육을 확대 편성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편 우주전파센터는 단체 견학을 통해 우주전파재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우주전파재난의 발생 원인과 피해 사례, 우주전파센터 예보상황실 및 관측시설 등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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