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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브렉시트 전개· 기업 실적 지켜보며 혼조세

등록 2019.10.26 01: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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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브렉시트 연기 합의했지만 구체적 기간은 아직

【런던=AP/뉴시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9일(현지시간) 총리 관저인 다우닝 10번가를 나와 하원으로 출발하고 있다. 2019.10.19.

【런던=AP/뉴시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9일(현지시간) 총리 관저인 다우닝 10번가를 나와 하원으로 출발하고 있다. 2019.10.19.

【런던=뉴시스】이지예 기자 = 25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전개 상황과 기업 실적을 지켜보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범유럽지수 유로스톡스50은 전날보다 3.31포인트(0.09%) 오른 3624.68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3.78포인트(0.05%) 내린 7324.47에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22.41포인트(0.17%) 상승한 1만2894.51로 장을 닫았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37.82포인트(0.67%) 뛴 5722.15를 기록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브렉시트 전개 방향과 미중 갈등을 주시하면서 새로 발표된 기업 실적들에 반응했다고 CNBC방송은 분석했다.
 
EU는 브렉시트를 연기하기로 원칙적 합의를 했지만 구체적인 기한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EU가 내년 1월까지 브렉시트 연기를 허용할 경우 12월 12일 조기총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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