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해양박물관, 고해도 속의 우리바다 전시 개최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은 국립해양조사원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고해도 속의 우리바다' 전시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는 동해, 독도 등과 관련된 고해도 자료 30여 점을 비롯해 해양 측량장비와 최신 전자해도, 해도 제작과 관련된 자료 30여 점 등 총 60여 점이 소개된다.

전시 1부 '지도 위에 그려진 바닷길_해도'에서는 13세기 중엽부터 항해도로 쓰인 포르톨라노 해도 및 각종 항해도구, 우리바다 동해와 독도가 표기된 동·서양 고해도 자료를 공개하고, 2부 '지도·해도·어디까지 알고 있니?'에서는 해양조사원의 고유 업무인 수로측량을 통한 해도제작, 해양 관측과 관련한 다양한 관측 장비 전시와 더불어 우리나라 해도의 역사도 소개한다.

또 3부에서는 해양조사원에서 제작한 '독도 해저 공간 가상체험(VR)'을 통해 360도 방향으로 아름다운 독도의 해저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영진위, 서울서 가을밤 낭만 버스킹 콘서트 개최

영화진흥위원회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에서 '가을밤 낭만 버스킹 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내외 유명 영화 음악(OST)을 관객들에게 들려줄 이번 콘서트는 영진위가 추진하고 있는 영화 온라인 합법유통 촉진 캠페인 '무비히어로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더불어 영진위는 합법적인 영화 관람을 다짐하고 약속하는 무비히어로 서약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호텔, 할로윈 이벤트 개최

부산 롯데호텔은 할로윈 데이를 맞아 오는 31일 오후 7~11시 호텔 1층 더라운지에서 '2019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다.

이 파티에서는 할로윈 컨셉의 음식과 프리미엄 와인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입장료는 1인당 10만원(이하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며, 사전예약은 필수이다.

또 호텔 1층 베이커리 델리카한스에서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특별 케이크 2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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