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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스타트업 투자 매칭 라운드 테이블 개최 등

등록 2019.10.30 11: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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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선보엔젤파트너스(주)가 30일 오후 3시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U-hub)(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창업지원 펀드 라운드 테이블(Round Tabl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운드 테이블은 스타트업(신생기업) 기업의 설명회, 투자사 및 중견 기업가 간 만남을 통해 투자를 유치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울산에 본사를 둔 울산시 청년창업펀드 운용사인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주) 최영찬 공동대표의 '울산지역 창업 생태계 안내'라는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고병철 공동대표의 청년창업펀드 소개 및 운영 계획 안내가 이어진다.
 
아울러 울산지역 소재 유망 창업기업 2곳이 투자사 등을 대상으로 기업 홍보와 자사 제품 및 사업 모델을 설명한다.
 
유망 창업기업은 인공지능 기반 선박 자율운항 시스템 개발업체인 씨드로닉스(주), 암 진단 및 신약 개발에 필요한 액체생검(혈액을 통해 질병을 진단하는 기술)을 위한 고순도 액소좀 분리기기 개발 업체인 (주)랩스피너이다.

한편 시는 울산 청년창업펀드(120억원), 조선업구조개선펀드(500억원), 신성장산업육성펀드(140억원), 엔젤투자매칭펀드(50억원)등 4개 펀드를 조성해 지역 창업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 개최

울산시는 30일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송철호 시장, 노옥희 시 교육감, 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울산시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한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시와 시 교육청이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행정 협력, 재정 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시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 캠페인 행사 협조, 폭력 없는 사회 실현을 위한 호랑이순찰단 운영 지원, 폐교 활용을 위한 지자체-교육청 협력 강화, 꿈꾸는 예술터 조성을 위한 폐교 활용 지원, 어린이 안전학습장 쓰기 행사 홍보 지원, 지역 중소기업 제품 공공 구매 확대 협조 등 6건의 안건을 요청한다.

시 교육청은 지자체와 함께 운영하는 혁신교육지구 추진, 초중고 무상 급식비 예산 지원, 중고 신입생 교복비 예산 지원, 울산시 일반회계 전입금 세출예산 협의 등 4건을 주문한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한 교육 협력사업인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과 더 많은 지역 주민이 폐교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협의한다.

한편 울산시교육행정협의회(공동의장 송철호 시장·노옥희 교육감)는 지자체와 교육청 간 예산·정책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공동 의장 2인 포함 14인 이내로 2011년 구성,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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