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구절초 꽃축제' 정읍지역 가을 대표 축제로

등록 2019.10.31 14:11: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정읍=뉴시스】 김얼 기자= 제14회 정읍 구절초꽃 축제가 한창인 14일 전북 정읍시 구절초 테마공원에서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인 관광객들이 만개한 구절초를 바라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있다. 2019.10.14.pmkeul@newsis.com

【정읍=뉴시스】 김얼 기자= 제14회 정읍 구절초꽃 축제가 한창인 14일 전북 정읍시 구절초 테마공원에서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인 관광객들이 만개한 구절초를 바라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읍=뉴시스】강명수 기자 = ‘구절초 꽃축제’가 전북 정읍지역의 가을 대표 축제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31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구절초 테마공원에서 진행됐던 ‘제14회 구절초 꽃축제’에 30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해 축제에 비해 매표입장객 기준 60%이상 관람객이 증가한 수치다.

시는 꽃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아스타와 바늘꽃 등 새로운 꽃들도 함께 식재해 구절초와 개화시기를 맞춰 아름다운 풍경을 관광객에 제공했다.

또 ‘숲 꽃잠’과 ‘꽃길 트레킹’, ‘사진 공모전’ 등을 통해 다양한 수요층의 욕구를 충족시켰다.

꽃길 언덕에 ‘꽃 드레스 포토존’을 설치, 행사장을 찾는 가족과 연인들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인생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여기에 MBC 청춘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촬영도 축제 기간에 이뤄져 볼거리를 배가시켰다.

시 관계자는 “구절초 꽃 축제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가을꽃 축제가 됐다”며 “올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컨텐츠를 발굴해 국내외의 관광객들을 만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