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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성센터 개소…"고품질 공간정보 제공 수행"

등록 2019.11.01 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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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국토지리정보원 내 3층 규모로 건립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차세대 국토전용관측위성의 운영을 위한 국토위성센터가 1일 문을 열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날 수원 본원에서 설립공사 완료를 기념하는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이문기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이명희 국방부 지리공간정보단장 등 국토위성과 관련된 관·산·학·연 주요 귀빈 약 30명이 참석했다.

국토위성센터는 조만간 발사 예정인 국토위성으로부터 수신한 위성정보의 수집, 처리, 저장, 분석, 공급, 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위성에서 수신한 정보를 고품질의 공간정보로 가공해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정보원 내 연면적 약 970.8㎡(3층) 규모로, 전산시설, 업무시설, 운영시설 등을 갖췄다. 정부는 내년과 후년에 걸쳐 고정밀(해상도 흑백 0.5m급, 칼라 2m급)의 국토관측전용위성 2기를 발사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센터에서 제공된 공간정보는 국토의 체계적인 이용과 관리, 한반도 국토통합개발을 위한 공간정보 통합시스템 구축 등 공공부문에서 다양하게 공간정보로 활용하고, 재난재해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 및 위성정보에 기반한 융복합 산업을 창출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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