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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진주에서 9~10일 개최

등록 2019.11.03 13: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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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경남 진주에서 제6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개최(항공 VR 시뮬레이터-스카이다이빙).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에서 제6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개최(항공 VR 시뮬레이터-스카이다이빙).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9~10일 이틀간 금산교 일원 남강둔치에서 항공레저스포츠에 대한 이해증진 및 저변확대를 위해 ‘제6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항공 레저스포츠제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모사업으로 매년 개최지가 선정된다.

올해 제6회를 맞은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은 행사장 입지여건, 관람객 유치방안 등 까다로운 평가를 거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난해 진주시가 2019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블랙이글스 축하비행과 공군 군악대·의장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량항공기·스카이다이빙·패러글라이딩 등 6개 종목 47개 부문에서 장관배대회와 진주시장배드론챌린저대회가 펼쳐진다.

또한 진주시 항공산업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항공과학제작체험, 드론체험,  항공VR 시뮬레이터 체험 등 20개의 체험프로그램과 10여 개의 항공레저 및 항공산업 관련 전시·홍보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 첫날인 9일 낮12시 열리는 개막식에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스카이 다이빙과 함께 공군군악대와 의장대, 타악그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관람객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래농업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19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와 아이들의 꿈과 창의력을 종이에 달아 날리는 ‘제3회 무림페이퍼 코리안컵 종이 비행기대회’를 연계·개최해 진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제4차·6차 산업을 한 번에 선보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항공산업과 항공레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나아가 서부경남 주력산업인 항공우주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어 떠오르는 항공레저산업의 저변확대에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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