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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9일 '눌인 김환태 문학제' 개최

등록 2019.11.06 14: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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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일제시대 순수비평문학의 이론체계를 정립한 김환태 선생(1909~1944)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11회 눌인 김환태 문학제를 9일 김환태문학관 영상관에서 개최된다.(사진=무주군 제공).2019.11.06. photo@newsis.com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일제시대 순수비평문학의 이론체계를 정립한 김환태 선생(1909~1944)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11회 눌인 김환태 문학제를 9일 김환태문학관 영상관에서 개최된다.(사진=무주군 제공).2019.11.06. [email protected]

【무주=뉴시스】한훈 기자 = 일제시대 순수비평문학의 이론체계를 정립한 김환태 선생(1909~1944)을 기리기 위한 문학제가 전북 무주군에서 열린다.
 
6일 무주군에 따르면 9일 김환태문학관 영상관에서 '제11회 눌인 김환태문학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사)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문학사상사·눌인문학회가 주관, 무주군과 전북문인협회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기념식과 김환태평론문학상 및 청소년눌인문학상 시상식, 문학콘서트, 김환태 묘소 참배, 김환태 문학비 탐방 등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 전북대 임명진 교수를 비롯한 전북문인협회 류희옥 회장, 한국문인협회 무주지부 이명희 지부장을 비롯한 문인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와 관련, 전북 무주 출신 눌인 김환태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비평문학의 대중화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2006년부터 문학제를 시작됐다.
 
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 전선자 회장은 "김환태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문학제가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다"면서 "문학제가 문학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있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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