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9회 서울미래연극제' 대상, 노마드 '메이데이'

등록 2019.11.08 16:11: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연극 '메이데이'. 2019.11.08 (사진 = 극단 노마드 제공)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연극 '메이데이'. 2019.11.08 (사진 = 극단 노마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제9회 서울미래연극제'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작으로 극단 노마드의 '메이데이'가 뽑혔다고 서울연극협회가 8일 밝혔다. 상금 800만원이 수여됐다.

노동자를 사지로 내모는 구조적 문제에 대한 물음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밧줄을 사용해 무대 위에 거대한 배를 만들어내고 배우 신체와 음악의 결합으로 노동의 리듬감을 창조하는 등의 연출적 시도가 높게 평가 받았다. 

'메이데이'의 김민경 연출은 "우리의 미래가 어디 있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그것을 놓지 않고 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미래연극제는 지난달 16~31일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펼쳐졌다. 미래에 초석이 될 작품을 발굴·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