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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18곳 직원 공채, 평균경쟁률 53.7대 1

등록 2019.11.08 10: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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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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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2019년 하반기 경기도 산하 18개 공공기관 직원의 공개채용 경쟁률이 53.7대 1을 기록했다.

도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2019년 하반기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공채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체 160명 모집에 859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3.7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 산하 18개 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경기관광공사다. 3명 모집에 74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44.6대 1을 찍었다.

이어 킨텍스(112.8대 1),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94대 1), 경기도장애인체육회(87.6대 1), 경기콘텐츠진흥원(81대 1),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64.6대 1), 경기문화재단(64대 1), 경기도시공사(61.5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경기도의료원(52.3대 1), 경기연구원(46대 1), 경기도일자리재단(40대 1), 경기평택항만공사(37.6대 1), 경기도주식회사(32.7대 1),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19.5대 1), 경기대진테크노파크(18.2대 1), 경기복지재단(15대 1), 경기신용보증재단(8.6대 1), 경기도청소년수련원(7.3대1) 등으로 집계됐다.

최다 지원 기관은 40명 모집에 2461명이 지원한 경기도시공사다.

올해 하반기 평균 경쟁률(57대 1)은 상반기 평균 경쟁률인 40대 1보다 훨씬 오른 수치다. 도는 학력이나 출신 지역 등을 고려하지 않는 공개채용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필기시험은 23일 치른다. 시험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14일 경기도 공공기관 채용 통합 홈페이지(http://gg.saramin.co.kr)에 공지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이후 서류전형, 면접시험, 최종합격자 선발은 각 기관이 자체적으로 한다. 채용 전 과정은 학력, 출신 지역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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