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민대, 전통시장 활성화 모델 발표…매출 30%↑성과

등록 2019.11.08 10:27: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정부, 지자체와 협력해 정릉아리랑 시장 활성화

국민대, 전통시장 활성화 모델 발표…매출 30%↑성과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국민대학교는 6일 국민대 조형관에서 2019년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결과보고회를 통해 대학이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모델을 발표했다.

국민대 LINC+ 사업단과 전통시장 대학협력 사업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북구청의 재정적 도움을 받아 낙후되고 침체된 서울 정릉아리랑 시장이 새롭게 변신하도록 만들었다.

국민대 교수, 학생팀들이 시장과 개별 상점의 디자인과 시장 상징 캐릭터, 그리고 젊은 감각에 맞는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해 상인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이를 통해 상인들 간 화합 도모는 물론 매출액과 방문객이 20%-3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황보윤 사업추진단장(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교수)은 “이번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에서 나온 노하우와 결과물을 다른 시장들에게도 전수하여 대학이 보유한 역량으로 지역 시장의 실질적 성장을 이끌어내는 모델을 지속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