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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에스퍼 美국방장관 내주 방한…전작권 전환 등 논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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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08 11:07:26
정경두 장관과 15일 한미안보협의회의 개최
북한 핵·미사일 위협, 주한미군기지 이전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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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AP/뉴시스】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2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방장관 회의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나토 국방장관들은 터키의 시리아 북부 침공을 논의할 계획이다. 2019.10.25.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다음주 방한한다. 이에 따라 한미 양국 국방장관은 한반도 정세와 전시작전권 전환 등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8일 국방부에 따르면 정경두 장관과 에스퍼 장관은 오는 15일 국방부 청사에서 제51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개최한다.

정 장관과 에스퍼 장관이 회의를 공동 주관한다. 양국 국방·외교 분야 고위 관계관들이 이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측은 정 장관을 비롯해 합참의장, 연합사 부사령관, 국방정책실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미측은 에스퍼 장관과 주한미국대사, 합참의장, 태평양사령관, 연합사령관, 인도태평양 안보차관보, 선임군사보좌관, 동아시아부차관보 등이 참석한다.

회의 안건은 ▲한반도 안보정세 평가와 정책공조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 ▲미래 안보협력 ▲주한미군기지 이전과 반환 등 안보 현안이다.

양측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한미일 안보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주한미군기지 이전·반환과 관련해 한미간 협력 방안도 논의된다.

한미 양 장관은 또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 8월 연합지휘소 훈련시 실시된 미래 연합사의 기본운용능력 검증평가 결과를 승인한다.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시기와 이를 준비하기 위한 추진일정이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양측은 1년간 한미 국방당국과 1.5트랙 연구기관(KIDA, 미 국방대)들이 함께 수행해 온 '미래 한미동맹 국방비전' 공동연구 결과를 평가한다.

회의 종료 후 한미 양 국방장관 공동기자회견이 열린다.

국방부는 "이번 한미안보협의회의에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양국 국방당국간 공조·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에 이어 두번째 방한하는 에스퍼 장관과 미 대표단은 14일부터 '한미동맹의 밤' 만찬, 현충원 참배 등 행사에 참석한다.

한미동맹의 밤 행사는 국방부, 한미동맹재단, 주한미군전우회(KDVA) 공동 주관으로 14일 오후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다. 제7회 백선엽 한미동맹상 시상식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역대 한미연합사령관인 틸럴리, 샤프(Walter L. Sharp), 서먼(James D. Thurman), 스카파로티(Curtis M. Scaparrotti) 사령관이 참석한다. 김재창(10대), 정승조(22대), 권오성(23대), 박선우(24대) 등 한미연합사 부사령관들도 참석한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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