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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MSCI, 신흥시장지수서 中 A주 비중 2.55%→4.1%로

등록 2019.11.08 11: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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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장 마감 이후 적용 …중국 지수 비중 12.1%로 늘어나

[올댓차이나]MSCI, 신흥시장지수서 中 A주 비중 2.55%→4.1%로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글로벌 주가 지수 제공업체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7일(현지시간) 신흥시장(EM) 지수에서 중국 본토 A주가 차지하는 비중을 2.55%에서 4.1%로 확대했다. 

MSCI는 이날 발표된 지수 반기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치는 3단계 비중 확대 조치 중 최종단계로 오는 26일 장 마감 이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A주가 MSCI 중국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1%가 됐다.

MSCI 지수에 포함된 A주 대형주는 244개, 중형주는 228개가 됐다.

한편 중국 주식의 영양력이 커짐에 따라 MSCI는 지난 2월 A주의 EM 지수 편입비율을 5%에서 20%로 4배 높이기로 했다. 5월 10%, 8월 5%, 11월 20% 순이다.

이번 조치로 중국 주식시장에 총 800억 달러(약 92조원)가 추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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