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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자위, '일터 기반' 일학습병행 소통·확산 모색

등록 2019.11.08 1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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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인자위 일학습전문지원센터가 8일까지 이틀에 걸쳐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개최한 '제3회 일학습병행 소통·확산 세미나'가 참가자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료 됐다. (사진=광주인자위 제공) 2019.11.08.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인자위 일학습전문지원센터가 8일까지 이틀에 걸쳐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개최한 '제3회 일학습병행 소통·확산 세미나'가 참가자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료 됐다. (사진=광주인자위 제공) 2019.11.08.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일터를 기반으로 한 '일학습병행' 사업의 소통과 확산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일학습병행은 독일 도제, 호주·영국 견습제 등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일터 기반 학습(work based learning)을 한국 현실에 맞게 설계한 교육 훈련제도다.

광주인자위 일학습전문지원센터는 8일까지 이틀에 걸쳐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제3회 일학습병행 소통·확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일학습전문지원센터의 실적과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공유, 도제사업 활성화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인자위 일학습전문지원센터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도제허브사업단 등 도제지원 유관기관과 광주·전남지역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도제부장, 도제지원관 등 4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 행사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비롯한 유관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일학습병행 도제사업의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분야별 애로를 공론화하고 공단과 유관기관 간 피드백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임형진 광주인자위 선임위원은 "일학습병행법 제정에 따라 2020년 변화되는 사업방향에 맞게 도제학교와 참여기업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수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학습병행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조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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