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은 11일…쇼핑축제 메인이벤트 열린다
이커머스업계 쇼핑 대박일 개봉박두
할인쿠폰·브랜드세일·적립금 혜택 등
(사진=11번가 제공)
10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11일 '십일절'에 매 시간마다 타임딜을 여는 등 11월 행사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계획이다. 아이폰 11의 물량을 대거 확보했고, 폭스마겐 티구안을 한정 판매한다. 제주항공 할인쿠폰 판매 행사도 준비돼 있다.
티몬은 11일 단 하룻동안 유료멤버십 '슈퍼세이브' 고객을 대상으로 원래 제공하던 구매금액 2% 적립금에다 추가 10%를 더한 12%의 적립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날부터 모든 회원이 사용할 수 있는 블랙쿠폰(할인쿠폰)도 다양하게 발급할 예정이다. 티몬은 초특가 상품들을 매일 선보이는 '티몬111111' 프로모션을 이달 한 달 간 진행 중이다.
티몬
11일엔 G마켓에서 ▲위닉스 공기청정기 제로 S ▲발뮤다 더 토스터 ▲일월 온수매트(퀸) 등을 선보인다. 옥션에서는 ▲다이슨 가습기 ▲종근당건강 종합비타민 ▲프라다 가방 ▲샤오미 스팀다리미 등을 판매한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당초 11일까지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던 위메프도 '블랙프라이스데이'를 12일까지 하루 더 끌어간다. 11~12일에는 '블랙위메프데이'를 열고 다양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3종 쿠폰은 중복 적용이 가능하고 최대 6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사진=위메프 제공)
결제 수단별 추가 혜택도 있다. 7대 카드사 결제 고객에게 5% 쿠폰(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000원 할인)을 지급한다. 간편 결제 수단 '토스'로 결제하면 20% 할인 쿠폰(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000원 할인)을 적용할 수 있다. 최대 10%까지 중복 할인받는 브랜드 쿠폰도 지급한다. 삼성전자, LG전자, 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11월 쇼핑축제에 참여하는 업체가 많아지면서 소비자들이 다채로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경쟁이 치열해진 측면은 있지만 그만큼 시장의 파이가 커지면서 11월이 새로운 대목으로 자리잡는 추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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