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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기관 선정

등록 2019.11.09 09: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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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울산항만공사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19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19.11.09.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울산항만공사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19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19.11.09.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19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678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최종 12개 기관이 대통령상(최우수)과 총리상(우수)을 놓고 경쟁을 펼친 결과 울산항만공사가 대통령상의 영광을 안았다.

울산항만공사가 이번 대회에 제출한 사례는 '규제개선을 통한 자동차화물 수출경쟁력과 항만부가가치 제고’ 사례다.
 
현대차 울산공장 자동차 부두 내 야적장 부족 문제를 '환적(경유지에 화물을 잠시 하역·보관 후 다시 선박에 선적해 목적지로 운송)'이라는 창의적인 방식으로 해결한 것이다.

기업의 불필요한 물류비용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항만산업이 더불어 발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6부두에 자동차 전용부두와 야적시설을 구축하고 자동차 물량 확보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관세청, 울산세관,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적극 협업했다.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6부두 자동차 환적 사업에서 수많은 난관이 있었는데 이번 경진대회에서 그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편익 증진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선진 공공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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