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바른미래 "문재인 정부 임기 반환점, 이상 높고 실력 없어"

등록 2019.11.09 14:28: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무능, 거짓, 위선, 핑계로 점철돼...전방위적 위기 유발자"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 2018.11.01.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 2018.11.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바른미래당은 문재인 정부 임기 반환점인 9일 "이상은 높았고 실력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촛불 정부를 참칭하며 국민적 기대를 선동했던 문재인 정부는 2년 6개월 동안 무엇을 남겼나"라며 "무능, 거짓, 위선, 핑계, 쇼로 점철된 문재인 정부, '전방위적 위기 유발자'가 된 문재인 대통령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 논의 통지문과 미사일만 남은 남북관계, 세금주도성장에 가까운 소득주도성장, 실리보단 자존심만 앞세운 외톨이 외교, 협치 실종·분열 조장의 정치"라며 "이상은 높았고, 실력은 없는 문재인 정부의 민낯"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황이 이 지경인데 스스로를 자화자찬하며 '자신들이 옳다'는 문재인 정부의 망상적 사고에 절망감을 느낀다"라며 "독선과 아집을 부릴 때가 아니다. 정책이 잘못됐으면 선동을 하지 말고 수정을 해라"고 요구했다.

김 대변인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비판을 겸허히 수용할 줄 알아야 한다"라며 "더 이상 실력은 없고 뜬구름만 잡는 정부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