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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결전지 떠나는 양의지 "첫 경기 잡고 분위기 잇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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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09 16: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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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대한민국과 푸에르토리코와의 평가전 1차전, 4회말 1사 대표팀 양의지가 우중간 2루타를 치고 있다. 2019.11.01.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결전지로 떠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의 '안방마님' 양의지(32·NC 다이노스)가 첫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참가를 위해 9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일본 도쿄로 떠났다.

양의지는 출국에 앞서 "첫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 첫 경기를 잡아야 분위기를 이어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며 "첫 경기를 지면 부담이 커진다"고 강조했다.

대표팀 투수진은 양의지의 리드 속에 탄탄한 모습을 자랑했다. 예선라운드 3경기에서 한국 투수진은 단 1실점만 기록했다.

특히 대표팀 좌완 원투펀치 양현종, 김광현이 나란히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위용을 과시했다. 일본 야구 대표팀의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은 "양현종과 김광현을 무너뜨리지 않으면, 세계 정상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잔뜩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양의지는 "투수들이 매 이닝 집중해서 던지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투수들이 연투가 없고, 감독님이 조절을 잘 해줘서 베스트 컨디션으로 던지는 것 같다. 제구가 잘 돼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잡고 가니 승부가 쉽게 잘 됐다"고 전했다.

그는 "슈퍼라운드에서 잘해야 한다. 전력분석에서 데이터를 줬다"며 "상대 전력분석을 토대로 교과서적인 볼배합을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예선라운드에서 김광현, 양현종은 골고루 볼배합을 할 것이다. 단기전에서는 좋은 공 위주로 던지도록 해야한다"며 "예선라운드에서 고우석, 조상우의 공이 좋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양의지는 타격에서도 활약을 다짐했다. 예선라운드에서 10타수 1안타에 그쳤던 양의지는 "NC의 박동 세리머니를 한 번 밖에 못해 속상했다. 슈퍼라운드에서는 더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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