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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9 대표팀, 4년 만에 월드컵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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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09 20:08:32
AFC 챔피언십 3~4위전에서 호주 9-1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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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국 U-19 축구대표팀.(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한국 U-19(19세 이하) 여자 축구대표팀이 세계무대로 향한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여자 축구대표팀은 9일 태국 촌부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여자 챔피언십 3~4위전에서 호주를 9-1로 대파했다.

준결승에서 북한에 1-3으로 덜미를 잡힌 한국은 호주를 만나 화끈한 골잔치를 선보이며 낙승을 챙겼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대회 상위 3개팀에게 주어지는 내년 나이지리아 U-20 여자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국 여자 U-19 축구대표팀이 월드컵으로 향하는 것은 4년 만이다.

한국은 한 수 아래인 호주를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쳤다. 전반 14분 노진영(단국대)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하더니 10분 뒤 추효주(울산과학대)의 골로 2-0을 만들었다. 전반 36분과 39분에는 강지우(고려대), 현슬기(강원도립대)가 골맛을 봤다.

전반을 4-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에도 5골을 퍼부었다. 강지우는 팀내 최다인 4골로 절정의 골감각을 뽐냈다. 후반 36분 골키퍼 실수로 한 골을 빼앗겼으나 승패에 지장은 없었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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