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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월 CPI 3.8% 상승 …돼지고기 가격 101.3%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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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10 04:09:56
10월 PPI 전년 동기 대비 1.6%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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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10월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하면서 지난 2012년 1월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같은 달보다 3.8%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치인 3.0%와 시장 전망치인 3.4%를 웃돌았다.   

10월 식품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15.5% 상승했고 비(非)식품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0.9% 올랐다.  

국가통계국은 "돼지고기 등 육류 가격이 폭등하면서 CPI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10월 돼지고기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01.3% 폭등하면서 CPI가 2.43% 상승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1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작년 동월보다 1.6% 내렸다. PPI는 시장 전망치인 1.5% 하락와 전월치인 1.2% 하락을 못미친 수치다. 아울러 2016년 7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월별 PPI는 지난 7월부터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PPI는 원자재 및 중간재 가격, 제품 출고가 등을 반영한 경기선행 지표 중 하나로, 감소세 전환 시 통상 디플레이션의 전조로 해석된다. 

10월 생산자재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2.6% 하락했고, 생활자재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4% 올랐다. 

국가통계국은 PPI 1.6% 하락 중 작년 이월효과에 따른 하락이 1.2%P이고, 신규 가격 하락에 따른 효과가 0.4%P라고 설명했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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