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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광주시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 졸업식

등록 2019.11.10 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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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배농원에서 텃밭체험을 하고 있는 꿈틀학교 어린이들. (사진제공=대림배농원)

대림배농원에서 텃밭체험을 하고 있는 꿈틀학교 어린이들. (사진제공=대림배농원)


【광주(경기)=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광주시는 10일 민영 도시농업농장인 직동에 위치한 대림배농원에서 ‘제1기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꿈틀학교장'인 신동헌 시장과 참여 어린이 30명의 가족을 비롯한 도시농업연구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꿈틀 학교’는 '땅이 살아서 꿈틀대는 생태텃밭학교', '어린이들의 꿈의 틀을 키워가는 학교'를 의미하는 가족단위 텃밭체험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도시농업연구회원이 선생님이 돼 지난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20차례에 걸쳐 텃밭활동과 요리실습, 치유 원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역동초등학교 2학년 박태린·임세윤 어린이는 “꿈틀 학교 덕분에 가족과 즐거운 토요일을 보낼 수 있었고 자연의 소중함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홍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늘리고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어린이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 식습관 개선 및 공동체 활동을 통한 가족애 형성 등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1기 광주시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 졸업식이 10일 대림배농원에서 열렸다. (사진제공=경기광주시농업기술센터)

  제1기 광주시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 졸업식이 10일 대림배농원에서 열렸다. (사진제공=경기광주시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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