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 미세먼지 저감 대토론회 추진위 발대식 등

【청주=뉴시스】미세먼지가 잔뜩 낀 충북 청주시(왼쪽)와 맑은 날 청주시 모습.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1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시 관계자와 시민단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 청주시민 대토론회 추진위원회(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추진위원회는 청주시, 청주시의회, 녹색청주협의회,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등 18개 기관·단체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동추진위원장 7명의 인사말과 토론회 추진배경 및 계획, 미세먼지 저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나온 시민 제안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청주시와 시민사회가 힘을 모아 이번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저감 청주시민 대토론회는 12월14일 청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2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 국비 확보

충북 청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비 24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교통사고 잦은 곳 9곳 ▲회전교차로 2곳 ▲어린이보호구역 6곳 ▲노인보호구역 8곳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1곳 등 5개 분야 26개 지점의 교통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9월에도 교통사고다발지점 개선, 노인사고다발지역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도심속도하향사업 등에 6억1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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